애플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자체 개발자 컨퍼런스 WWDC2015에서 iOS와 OS X용 앱 개발 언어인 ‘스위프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부사장은 올해 말 스위프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iOS, OS X뿐 아니라 리눅스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 생산적인 앱 개발을 돕는 스위프트2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류 관리를 더 쉽게 할 수 있는 등 개발자의 작업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 중 스위프트를 통해 개발한 앱은 1만5천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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