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첫번째 업데이트 '영원한 분쟁' 공개

게임입력 :2015/06/07 07:00    수정: 2015/06/07 15:16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사전 공개 이벤트를 통해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영원한 분쟁’을 공개했다.

더스틴 브라우더 히어로즈 게임 디렉터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블리자드 본사에서 열린 이번 사전공개 이벤트에서 영원한 분쟁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영원한 분쟁은 블리자드의 인기 RPG 시리즈인 디아블로를 콘셉트로 개발됐다고 소개했다.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오는 30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블리자드 더스틴 브라우더 게임 디렉터.

주요 콘텐츠로는 신규 캐릭터인 성전사 요한나와 도살자가 있으며 새로운 전장인 영원의 전쟁터가 추가된다. 업데이트 공개에 앞서 추가된 요한나는 디아블로3의 확장팩 어둠을 거두는 자에서 처음 등장한 성전사로 단단한 방어력을 갖춘 캐릭터다.

새롭게 모습을 공개한 도살자는 디아블로 1편과 3편에 보스몬스터로 등장한 캐릭터로 강력한 공격력을 기반으로 한 근거리 딜러다.

더스틴 브라우더 디렉터는 새롭게 추가된 전장인 영원의 전쟁터 역시 디아블로 세계관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첫 대규모 업데이트 '영원한 분쟁'

이 맵은 천상과 지옥의 두 불멸자간의 싸움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아군의 불멸자가 상대진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상대 진영의 불멸자를 쓰러트리는 것이 주 목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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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의 배경은 디아블로3의 천상 맵인 액트4와 지옥을 표현한 액트5의 느낌을 살려 양쪽 진형을 표현했다.

더스틴 브라우더 디렉터는 “새로운 캐릭터와 전장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다”며 “곧 출시될 게임과 캐릭터를 이용자가 즐겁게 플레이하길 바란다”며 발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