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한국3D프린팅협회,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3D프린팅 드론 재난구호 경진대회, 3D 드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전 심사에 참가한 벤처기업, 대학, 일반인 중 경쟁을 거쳐 총 10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3D 프린팅을 활용해 제작한 드론을 직접 조종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구조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설치된 장애물을 피해 휴대전화, 구호물품을 최단 시간 내 전달하는 재난구호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아울러 3D 프린팅 드론 창의 공모전을 통해 참가 작품 중 수상작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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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와 독자적인 영상인식기술로 재난에 처한 사람을 정확히 찾아내 현장의 상황을 확인 한 후 실시간으로 서버에 영상을 전달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각종 재난 및 위급 상황에서 3D 프린팅 드론을 활용해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창의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용화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민 아이디어를 모으고 국내 벤처 및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속해서 창의적인 재난구호 기술을 연구 개발함으로써, 국민 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