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여있던 2K의 신작이 엑스컴2로 밝혀졌다.
해외 외신은 2K와 파이락시스게임즈가 개발 중인 턴 방식 전략게임 엑스컴2가 오는 11월 PC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달 26일 엑스컴이라는 이름을 숨기고 티저 사이트를 통해 어드벤트라는 이름으로 최초 공개됐다.
이 홈페이지는 해킹을 당한 듯한 모습과 함께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어떤 게임일지 이용자의 관심을 모았다.
2K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엑스컴2는 전작인 엑스컴:에너미언노운의 방식을 이어받은 턴 방식전략게임이다. 세계지도자들이 외계인에게 항복을 선언한 지 2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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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지구를 정복했기 때문에 이용자가 적의 침략을 막아야 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게릴라가 되어 외계인의 주요 거점을 공격해야 한다.
이용자는 전 세계를 이동하며 병사를 모으고 무기를 연구 개발하고 외계인의 음모를 밝혀 지구에서 소탕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이 게임은 오는 11월 PC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