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턴 전략 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 비욘드 어스의 확장팩인 라이징 타이드(Rising Tide)를 PC용 게임으로 현재 개발 중이라고 19일 발표했다.
파이락시스 게임즈가 개발하는 라이징 타이드는 새로운 게임 컨텐츠가 다수 추가되고, 외계 행성에서 인류의 새 미래를 개척하는 방식도 거의 무한 할 정도로 다양하게 비욘드 어스를 더욱 발전시 예정이다. 라이징 타이드는 올 가을 출시 예정이다.
라이징 타이드에서 비욘드 어스의 세계는 바다라는 새로운 미개척지로까지 확대되며,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이용자에게 주어질 선택지와 외교 옵션도 더 늘어날 예정이다. 새로운 해양 컨텐츠가 게임 공간을 크게 넓혀 바다를 탐험하고 개척할 수 있게 해주는 한편 강화된 외교 시스템은 AI나 다른 플레이어와의 외교 상황에 영향을 주는 추가적인 변수를 제공하게 된다.
2K의 사라 앤더슨 마케팅 상무는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게임 플레이를 크게 바꾸어놓았을 뿐 아니라 반복 플레이의 가치도 상당했던 탄탄하고 혁신적인 확장을 이미 만들어 낸 바 있다며 라이징 타이드도 예외는 아니다. 새로운 컨텐츠와 강화된 게임 시스템은 행성 정복의 꿈을 꾸는 플레이어들에게 큰 도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락시스 게임즈의 시드 마이어 제작 감독은 라이징 타이드는 비욘드 어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원래 시리즈의 역사적 배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집을 우주에서 찾으려는 인류의 시도를 더욱 자세히 다룬다며, 바다를 개척하거나 새 친화력을 하든, 특이한 새 지도자나 외계인 및 유닛을 처음으로 만나든, 라이징 타이드는 새 세계에서 플레이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