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제임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이 한국GM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새로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제임스 사장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한국MS 지휘봉을 잡아왔다. 2013년말부터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제임스 사장은 한국GM에서 일정 기간 COO로 일한 뒤 한국GM 대표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경제학과와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AT&T 등을 거쳐 2005년 오버추어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야후코리아 총괄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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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 체제 아래 한국MS는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본사로부터 글로벌 최우수 법인상을 받기도 했다. 김 제임스 사장 후임으로 누가 한국MS를 이끌게 될지는 공식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한국MS는 최근 본사로부터 비정기 감사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