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야구단이 라인으로 팬들과 연결된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프로야구팀 기아 타이거즈의 공식계정을 오픈,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야구단과 소통하며 야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인 내에 생성된 기아 공식계정을 메신저 친구로 등록하기만 하면, 기아 야구단이 직접 전하는 생생한 선수들의 정보와 정보경기 결과 등 기아 경기 및 야구단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또 라인과 기아는 야구팬들을 위해 기아 선수들의 특별 스티커를 제작, 공식계정을 친구로 등록하는 이들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스티커로 감정을 표현하며 더욱 재미있게 친구들과의 메신저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련기사
- 라인 스티커, 1년 매출 813억원2015.05.26
- 日 라인, ‘모바일 쇼핑’ 서비스 시작2015.05.26
- 네이버·다음카카오 “KT m-VoIP 허용 환영”2015.05.26
- 잘 나가는 '라인'...마트 TV 택시 '전방위 영토확장'2015.05.26
양사는 이번 공식 계정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4일까지 기아 타이거즈 공식계정에 좋아하는 선수들의 스티커와 재치넘 치는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추첨해 커피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6월5일부터 14일까지 라인 내에서 기아 스페셜 제작 스티커를 많이 활용한 이용자에게는 선수단 친필 사인볼과 야구경기 관람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라인을 통한 야구단 공식계정은 지난 엔씨 다이노스에 이어 기아 타이거즈가 두 번째다. 근시일 내에 롯데 자이언트의 공식계정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