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니PC 사업부문이 일본산업파트너스에 매각된 이후 첫 작품으로, 새로운 개념의 태블릿PC ‘바이오Z 캔버스’를 내놓는다.
22일 씨넷재팬에 따르면, 소니PC는 ‘바이오Z 캔버스'(VAIO Z Canvas)를 오는 29일에 출시키로 하고 사전 주문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이오Z 캔버스는 ‘바이오 프로토타임 태블릿PC’로 지난해 10월 시제품이 공개되면서 개발이 추진돼 왔다. 당초 2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다소 늦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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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Z 캔버스는 윈도 8.1 프로 업데이트 64비트, 12.3인치 WQXGA+(2560×1704) 디스플레이, 인텔 제4세대 코어 i7-4770HQ프로세서(2.20GHz), 256기가바이트의 SSD가 탑재됐으며 가격은 24만9천800엔(한화 약 225만원)이다.
또 무선 키보드가 채용됐으며 키보드에서 아이콘을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창작활동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가을부터 바이오Z 캔버스의 미국판매를 검토하고 있으며, 추후 판매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