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고객의 차량을 새롭게 바꿔주는 ‘기아레드멤버스 카 리모델링’ 이벤트를 실시했다.
기아차는 21일 경기도 의왕시 오토앤에서 리모델링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아레드멤버스 회원 대상 리모델링 이벤트는 고객들이 처음 차량을 구매했을 때의 설렘과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한 기아차의 특별한 캠페인이다.
기아차는 지난달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를 통해 차량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사연을 받았으며, 이 중 모닝 고객 양병도 씨를 비롯한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주 해당 고객들의 차량을 미리 전달받아 자동차용품 및 튜닝 전문업체 ‘오토앤’과 함께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차종에 따라 ▲시트 교체 ▲필름 및 데칼 부착 ▲휠 도색 ▲실내등 교체 ▲루프박스 장착 ▲세차 및 왁스 코팅 등 15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작업 및 차량 케어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당첨된 양병도씨 가족들이 리모델링 된 기아차 모닝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기아차>
이벤트에 당첨된 양병도씨는 “모닝의 데칼 컬러가 차와 아주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고, 아내가 아이들과 새로운 차로 자신있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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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차량 리모델링을 기아차가 대신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객 호응이 매우 높았다”면서 “향후에도 ‘첫 차 느낌 그대로’를 지향하는 ‘기아레드멤버스’의 취지를 살리고 고객의 차량 노후화에 대한 우려를 씻어줄 수 있는 차량 리모델링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차량 리모델링 이벤트를 오는 9월 및 11월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매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