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 출시

일반입력 :2015/05/18 15:55

BMW 코리아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과 520d xDrive(사륜구동)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을 18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과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은 컴포트 시트 및 통풍 시트, 요추 지지대 등 편의사양이 마련됐다.

두 모델에는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고효율 엔진이 장착되었고,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520d가 16.1km/l, 520d xDrive가 15.6km/l이며, 두 모델 모두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국내 출고가격은 BMW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이 6천990만원, BMW 520d xDrive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이 7천3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럭셔리 라인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관련기사

BMW 520d는 지난 6천546대가 판매됐으며 사륜구동 모델인 xDrive 모델까지 합하면 총 1만528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BMW 코리아는 20주년 기념 모델 출시로 520d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5시리즈는 해마다 첨단 기능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더욱 높아지는 고객 수준에 부응하고 있다”며 “올해 BMW 코리아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이번 에디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