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잡아라

지디넷코리아, 20일 MSC2015 개최

컴퓨팅입력 :2015/05/18 08:54    수정: 2015/05/28 16:35

황치규 기자

마케팅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전망 그리고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2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MSC) 2015'를 개최한다. 3개 트랙, 총 19개 세션을 갖추고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페이스북, 구글, SK플래닛, 어도비,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GS칼텍스, 월트디즈니, 크리테오, 쿠팡, 오픈서베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일기획·KB국민카드·스포카·고넥터·어센트 네트웍스 등의 실무자들도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공유한다.

모바일 광고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구글과 페이스북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팁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구글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비디오 광고제작 전략과 사례들을 공개할 예정이며, 페이스북은 고객 맞춤형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방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크리테오는 온라인 광고의 진화에 대해 설명한다. 크리테오 하승원 이사는 지난 20년 간 광고 유형들을 돌아보고 초기 단순노출형과 참여형을 거쳐 오늘날의 빅데이터와 직결된 퍼포먼스형으로 진화한 광고들을 조명한다. 자사 핵심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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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쿠팡은 ‘데이터가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주제로 데이터를 마케팅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자영업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솔루션 ‘도도포인트’를 서비스 하는 스포카는 매장과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O2O 서비스 전략을 발표한다.

오픈서베이는 옴니채널 시대의 소비자 데이터 분석 방식을 소개하고 실제 이용사례를 공개한다. 채널을 넘나들며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마케팅 영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소비자를 바라보는 방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연사 등에 대한 정보는 지디넷코리아 마케팅 스퀘어 컨퍼런스 2015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