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3일 2015년 1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배당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110억 원 수준의 배당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3천430원을 배정했다.
올해 배당금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최대한 배당하겠다는 기존 성향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데 미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특정 배당금 규모를 정하기보다 내부에서 투자 등 활동을 할 후 남은 부분을 배당해 왔으며 이 같은 기조를 앞으로도 유지할 것”이라며 “넥슨 등 주주사들도 특별한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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