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영국 왕실 25년만의 첫 공주이자 로열 베이비인 '샬럿 공주' 탄생을 맞아 유럽 왕실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외 유아용품의 기획전을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2일 샬럿 공주 탄생 직후 열흘간(5월2~11일) 11번가 해외 유아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가 즐겨 입은 것으로 알려진 임부복 브랜드(제니 팩햄/세라핀)의 매출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70% 늘면서 후끈한 '왕실 특수'를 누리고 있다.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에서 'G.H 허트 앤드 선 겉싸개'를 9만8천원에, 영국 왕실이 애용하는 카시트로 알려진 '브라이텍스 카시트'는 17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 샬럿 공주의 오빠인 '조지 왕자'가 태어났을 때 사용한 '아덴 아나이스 겉싸개'는 7만6800원, 영국 주방용품 브랜드 '엠마 브리짓워터'가 샬럿 공주 탄생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로열 베이비 머그'는 7만9천800원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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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임신기간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임부복 브랜드 '제니 팩햄'과 '세라핀'의 제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베이비홈 이모션 3.0 유모차'(모나코), '리앤더 원목 유아침대'(덴마크) 등 유럽 왕실에서 쓰는 것으로 알려진 유아용품도 함께 마련했다.
11번가 김혜진 해외쇼핑 담당 MD는 해외 프리미엄 유아용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획전을 구성했다며 믿고 쓸 수 있는 유아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왕실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