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 방진이 되는 갤럭시S6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방수, 방진 기능이 추가된 갤럭시S6 파생폰 갤럭시S6액티브로 추정되는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검정색 갤럭시S6는 메탈프레임의 갤럭시S6와는 달리 둔탁한 느낌이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6 액티브는 방수, 방진 기능을 위해 스피커의 위치를 이동했다. 카메라, 심장박동 모니터 등은 기존 갤럭시S6와 동일한 위치에 구성했지만 스피커는 뒷면에 부착됐다.
갤럭시S6액티브에는 지문인식 기능도 없다. 지문인식 센서 대신 투박한 버튼이 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5의 파생모델 갤럭시S5액티브에서도 지문인식 기능을 제외시킨 바 있다. 갤럭시S6는 지난해 지문인식 기능 없이 출시된 갤럭시S5액티브와 외형면에서 닮아 있다.
관련기사
- '블루' 갤S6·'그린' 엣지 다음주 출격2015.05.13
- '갤럭시 탭S2'…두가지 모델로 출시?2015.05.13
- 갤탭2 추정 이미지…두께 6mm 벽 깨나2015.05.13
- 色으로 본 갤럭시S6의 심리학2015.05.13
갤럭시S6액티브의 모델명은 SM-G890A다. 갤럭시S6의 모델명은 SM-G920이다. 배터리는 3500mAh로 갤럭시S6 2600mAh보다 용량이 커졌다.
프로세서는 14나노 엑시노스7420, 디스플레이는 QHD 슈퍼 AMOLED이며 후면카메라는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