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공격 정보 공유 플랫폼인 IBM 엑스포스 익스체인지(X-Force Exchange)를 통해 방대한 기업용 사이버 공격 정보를 공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IBM에 따르면 엑스포스 익스체인지는 전세계 사이버 공격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전세계에 위치한 IBM 및 제3기관 사이버위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약성 카탈로그, 하루 150억 건의 보안 침해 사건 모니터링, 2억 7천만 개 엔드포인트로 구성된 네트워크 악성코드 위협 정보, 250억 웹페이지와 이미지에 기초한 위협 정보,800만 스팸과 피싱 공격에 대한 분석 정보,100만 건에 가까운 악성 IP 주소 분석 데이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IBM은 유엔마약범죄사무소 조사 결과를 인용해 사이버 공격의 80%가 데이터, 도구, 전문 정보를 노리는 조직범죄집단의 소행이며, 기업들이 이를 막기 위해서는 신뢰할 만한 정보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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