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드로그앤드롭 기업 모바일앱 개발 지원

일반입력 :2015/05/09 06:54    수정: 2015/05/09 08:04

황치규 기자

IBM이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위한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 사용자들이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모바일 앱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환경도 지원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IBM은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앱 개발 도구 서비스 업체인 아이오닉과 손을 잡았다.

8일(현지시간) 지디넷에 따르면 양사 협력은 IBM 기업용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인 '모바일 퍼스트'를 드로그앤드롭 스타일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기업내 회계, 인사, 마케터 부서 등에서 일하는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을 몇분만에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이 IBM 설명이다. 이후 개발팀과 협력해 기존 IT시스템에 앱들을 통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개발된 앱들은 IBM 모바일 퍼스트 플랫폼을 통해 최종 사용자들에게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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