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터넷 업체 텐센트(대표 마화텅)가 미국 게임시장 영향력 대를 위해 북미 모바일게임 개발사 글루모바일(대표 니콜로 드 마시)의 지분을 인수했다.
8일 해외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는 킴 카사디안:헐리우드를 제작한 개발사 글루모바일의 지분 14.6%를 인수했다.
텐센트는 글루모바일의 주식을 1주에 6달러의 가격으로 총 2천100만 주 구매한 것으로 총 인수 가격은 1억2600만 달러(약 1천346억 원)이다.외신은 텐센트의 이번 투자는 글루모바일을 통해 미국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텐센트의 스티븐 마 게임 부문 부사장이 글루모바일의 이사회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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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텐센트의 투자로 글루 모바일은 현재 8천억 원 이상의 가치로 기업 가치가 상승했으며, 20% 이상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스티브 마 부사장은 텐센트는 지난 5년간 고품질의 기업 관리를 통해 성장해온 글루모바일에 매료됐다”며 글루모바일이 우리의 강점인 온라인과 결합한다면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