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피키캐스트가 독자와 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독특한 전개 방식의 신개념 웹툰 서비스인 '피키툰'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피키캐스트는 지난 2월16일 2.0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면서 웹툰 서비스인 피키툰을 추가했다.
피키툰은 '세상에 없던 웹툰'을 표방, 움짤·동영상·파노라마 기능 등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첨부해 타 웹툰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또 매 컷마다 다른 사람과 공유가 가능하고, 댓글을 작성할 수 있어 작가와 독자가 소통을 통해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피키툰은 웹이란 플랫폼이 가진 한계로 인해 아이디어 구현이 힘들었던 다양한 멀티미디어적 효과를 모바일에 최적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로 구현했다. 사용자들의 즐거움과 콘텐츠 소비문화를 고려해 작가와 독자 간의 실시간 피드백을 활성화 시켜나가고 있다.
또한 피키툰은 기존 종스크롤에 학습된 웹툰 독자들에게 횡스크롤이라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구성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있다.
피키캐스트는 만화 콘텐츠를 기획, 공급하는 자회사 만화가족과의 협업을 통해 피키툰을 새로운 형식의 웹툰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피키툰에는 곽백수·최훈·김양수·국중록·이상신·강민구 작가를 비롯해 총 23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앞으로 스타 작가인 이말년 등을 포함, 매달 다양한 기성·신인 작가들을 추가로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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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독자의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내용전개, 공유·댓글 수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피키캐스트 지승규 디자인 총괄 팀장은 “세상의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피키캐스트의 비전과 피키툰의 비전은 그 궤를 함께 한다”면서 “사용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피키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