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는 29일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두는 누구나 쉽게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제작 플랫폼 서비스다. 업종이나 분야에 따라 특화된 35종의 템플릿이 제공돼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지식이 없는 중소사업자나, 기관, 개인까지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절차만으로 네이버의 사이트 검색 및 지도에 등록,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검색과도 연계해 사용자가 네이버 검색창에서 모두 사이트명+@으로 검색하면 해당 사이트가 검색결과 상단에 보여진다.
네이버는 모바일 홈페이지 방문자에 대한 무료 분석 툴도 제공해 비용 부담으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못했던 중소사업자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올해 내에 결제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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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홈페이지 제작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모두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교육 프로그램에도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 김지현 이사는 “모바일 홈페이지가 사업에 직결되는데도 제작과 운영이 어려워 가지지 못한 중소사업자, 개인, 기관들이 많다”면서 “이들이 모두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시대에 맞는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