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SK텔링크의 국제전화 서비스와 결합해 휴대폰 요금제 기본 제공량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00700 함께쓰기’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00700 함께쓰기는 전국민무한 또는 T끼리 요금제 가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 이용료는 대상 국가 수(13개국, 26개국)와 이용 요금제에 따라 5천원, 1만원, 1만5천원, 2만원 등으로 나뉜다. 부가가치세는 별도다.
![](https://image.zdnet.co.kr/2015/04/27/ywgYaqpaW0zgTxmxHJ93.jpg)
국제전화 최대 통화량은 고객이 이용 중인 이동전화 요금제에 따라 최소 80분에서 최대 300분까지다. 특히 기본 제공량을 초과해 국제전화를 이용해도 국내 통화와 동일한 초당 1.8원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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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방법은 서비스 가입 후 00700을 누른 뒤 해당 국가번호와 상대방 번호를 누르면 된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동전화 요금과 연계해 국제전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SK텔링크와 제휴해 ‘00700 함께쓰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