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베트남 카메라모듈 공장 3Q 본격 가동

일반입력 :2015/04/24 18:11

송주영 기자

삼성전기의 베트남 카메라 모듈 공장이 오는 3분기 본격 가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24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열린 삼성전기 1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이호익 상무는 베트남 공장의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작업자 인건비만 보더라도 베트남이 중국의 30%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본격 양산이 시작되면 상당폭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2분기 말 양산을 목표로 셋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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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삼성전기 카메라 모듈 공장은 비용 효율화를 겨냥한 일괄 생산체제가 될 예정이다. 이 상무는 “렌즈, 액츄레이터 등 일괄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