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오픈랩 개소

일반입력 :2015/04/21 09:55

KT(대표 황창규)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 단계부터 검증할 수 있도록 오픈랩을 경기도 일산에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통신장비에 대한 품질 확인이 하드웨어 위주로 진행되고 있고, 또 소프트웨어 품질검증에 필요한 테스트 베드도 부족해 중소 개발사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제한적인 실정이다.

새롭게 문을 연 오픈랩은 지난해 KT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공학센터가 협력사들의 소프트웨어 개발역량 향상을 위해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준비돼 왔다.

이문환 KT경영기획부문장은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면서 창조경제의 핵심 DNA로 소프트웨어가 주목 받고 있다”며 “KT는 정부와 함께 통신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이 장비 제작단계에서 소프트웨어적인 검증을 통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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