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 필요없는 ‘아이나비 블랙골드’ 출시

일반입력 :2015/04/20 16:08    수정: 2015/04/20 16:28

이재운 기자

팅크웨어는 주기적인 포맷 필요성을 줄이고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한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골드’를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기적인 메모리카드 포맷 필요성을 줄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30초~1분 단위 녹화방식에서 초 단위로 실시간 녹화영상을 저장해 사고 시 전원이 차단돼도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자동차와의 호환성도 강화해 차량 진단 및 분석서비스인 ‘DriveX’(드라이브엑스)를 적용해 현재 차량의 점검상태 및 전압, 주행거리를 블랙박스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급가속, 급제동, 평균연비 확인 및 주간평균연비를 그래프로 안내해 효과적인 연비를 관리가 가능하다.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은 운전자의 졸음 운전이나 부주의로 자동차가 차선을 벗어날 경우 사고를 예방한다. 특히 차선의 종류와 컬러를 인식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중앙선 침범 시 더욱 크게 경고하는 발전된 기술력을 제공한다.

고성능 이미지센서와 Cortex A5 CPU를 탑재해 안정적인 녹화는 물론 주간 및 야간에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아이나비 블랙 골드’는 전·후방 2채널 블랙박스 제품으로 전방은 풀HD급, 후방은 HD급 영상으로 녹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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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특수 발열 구조 설계로 여름철 고온에서 일정 온도가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종료해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차단기능과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도 내장했다.

출시가격은 16GB 제품이 34만9천원, 32GB 제품이 37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