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가 5G, 무선통신, 미래형 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솔루션과 관련 최신 기술 동형을 소개하는 'NI 테스트 기술포럼 2015'를 개최한다.
한국NI는 오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무선통신, 5G, 전장부품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선통신 트랙에서는 IoT 트렌드에 힘입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무선 통신을 기술과 함께 최신 기술들을 탑재한 기기, 반도체 칩 및 모듈, 핸드셋까지 신뢰성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테스트 기술이 공개된다. 차세대 무선랜, 파워앰프의 효율을 높이는 엔벨롭 트래킹(Envelope Tracking), 보다 넓은 대역폭의 신호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시연도 진행된다.
5G트랙에서는 NI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SDR)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구 사례 과정을 다룬다. 새로운 물리 계층, 밀리미터웨이브(mmWave), 매시브MIMO(Massive MIMO), 전이중 통신 등 5G 유망 기술들을 단순히 이론 또는 시뮬레이션만이 아닌 산업에서 요구하는 '실시간 프로토타이핑'을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된다.
전장부품 트랙에서는 미래형 자동차의 기술과 테스트 기법, 부품의 이해와 테스트 적용사례를 통해 자동차 부품 평가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NIWeek 2014에서 진행된 글로벌 스튜던트 디자인 컴피티션 (GSDC)에서 전 세계 3천250개 팀 중 2위를 수상한 카이스트 심현철 교수가 직접 차세대 무인 자율주행 차량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한다.
전장부품 트랙을 맡고 있는 한국NI 전략마케팅 김종우 대리는 차량 전자화를 넘어 전기, V2X에 이르기까지 미래형 자동차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테스트 기법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일본, 북미에 적용된 사례발표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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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 및 5G트랙을 맡고 있는 한국NI 전략마케팅 무선통신 테스트 담당 한정규 대리는 IoT 열풍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무선 통신 및 5G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고, 더불어 테스트 기술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NI의 경쟁력과 최신 노하우를 공개해 테스트 비용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스트 포럼에서는 전문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의 데모시연 및 제품 상담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등록 희망 접수를 받는다. 조기등록자의 경우 랩뷰 커뮤니케이션즈 시스템 디자인 스위트, USRP를 이용한 실습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