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I, 산업용 IoT 컨퍼런스 개최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NI)가 오는 18일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시스템 엔지니어, 연구원들에게 필요한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NI데이즈 2014'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NI데이즈(Days)2014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연례 컨퍼런스로 미국에서 열린 'NI위크2014'에서 소개된 다양한 최신 기술, 제품, 파트너사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이날 첫 기조연설은 마이크 산토리 내쇼날인스트루먼트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맡아 '산업용 IoT 시대의 엔지니어를 위한 혁신적인 그래픽 기반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 회사 소프트웨어 부문 쉘리 그래틀린 디렉터가 자사 최신 IoT 기술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측정, 제어, 테스트, 무선통신, 랩뷰(LAbVIEW), 실습교육으로 총 6개 트랙, 30개 기술세션이 마련돼 엔지니어, 연구원들을 위한 기술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자, 반도체, 자동차, 산업용 장비, 국방, 항공, 의료 등 각 산업별 전문가를 초청해 솔루션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NI 교육센터 인기 강사들의 기술 및 실습 세션도 진행된다.

황지호 한국NI 지사장은 IoT 시대의 도래로 엔지니어들에게 플랫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가전기기 검증방식의 자동화, 산업 자동화의 설계에서 구현, 차세대 이동통신의 개발 등 연구과제들도 플랫폼 기반 접근법을 통해야만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며 NI데이즈2014가 해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