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보안솔루션인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악성코드 검사에서부터 사생활보호 기능까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대한 원스톱 보안을 제공하는 제품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관련 링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hnlab.v3mobilesecurity)
이 제품은 글로벌 독립 평가 기관 AV-컴패러티브, AV-테스트 등으로부터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검증 받은 '안랩 V3모바일'의 엔진을 기반으로 강력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탐지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악성코드 유입 단계별 보안, 원터치 보안 점검, 악성 URL 탐지 등 보안 성능 강화과 함께 갤러리 숨김, 앱 잠금, 개인정보보호 도우미, 분실단말 제어 기능과 같은 다양한 사생활 보호 기능을 추가했다.
안랩에 따르면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파일 다운로드 시, 앱 설치 전/후에 단말기 검사를 실행한다. '알 수 없는 출처(소스) 허용' 및 루팅 여부 등 단말기 상시 취약점을 체크해, 유입 단계별 보안 검사를 실시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엔진 업데이트/악성코드 스캔/단말 취약성/설치한 앱의 권한 검사까지 종합 보안 검사를 원터치로 실행할 수 있는 보안 검사 기능을 메인 화면에서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 및 사용자 단말 보안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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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생활(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이 제품은 갤러리 안의 사진과 동영상 파일을 개별적으로 선택해 숨길 수 있는 갤러리 숨김 기능과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패스워드로 잠그는 앱 잠금 기능, 디바이스관리자 권한, 도청 가능한 앱, 앱 내 과금, 단말 위치 정보 접근, 연락처 접근 등 설치된 앱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개인정보 도우미 기능, 분실 시 단말 잠금 및 초기화 등이 가능한 분실단말 제어 등 사용자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출시 가격은 한 달 사용 라이선스가 2천원, 1년 사용 라이선스는 1만4천500원으로 스마트폰에 백신을 기본탑재하고 있는 우리나라나 별도 솔루션으로 판매 중인 일본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