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진공흡입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최근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제품 평가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이 실시한 로봇청소기 평가에서 10점 만점을 획득하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리뷰드닷컴은 삼성 파워봇에 대해 상단의 위치한 네비게이션 카메라를 통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능력이 우수하며, 기존 로봇청소기보다 큰 0.7리터의 먼지통과 넓은 브러쉬를 적용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효과적인 청소가 가능하다고 호평했다.
리모컨에서 나오는 불빛을 따라 원하는 장소만 집중적으로 청소가 가능한 ‘포인트 클리닝’ 기능과 정해진 시간에 매일 자동으로 청소를 하는 예약기능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돕는 지름 105mm의 대형 바퀴 ‘이지패스 휠’을 채택한 것도 파워봇의 특장점으로 꼽혔다.
이동성 테스트에서 파워봇은 일반 바닥에서 카펫·현관으로의 이동 뿐만 아니라 평평하지 않은 바닥이나 문 턱에서의 이동도 자유로우며 도달 가능한 장소에서 모든 먼지를 흡입하는 인상적인 성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뷰드닷컴은 “삼성 파워봇은 최첨단 기술의 거대한 전시장”이라며 “가장 진화한, 그리고 가구에 흠집을 내지 않을 진공흡입 로봇청소기를 원한다면 파워봇을 선택하라”고 말했다.
삼성 파워봇은 기존 로봇청소기보다 약 60배 이상 강력해진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진공 흡입 방식의 청소가 가능하며 최첨단 센서로 집안 구석구석 이동이 자유로워 지난해 출시 이후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관련기사
- "삼성 두 번째 타이젠폰 'Z2' 나온다"2015.04.15
- '갤럭시S6 엣지' 깨지면 수리비 15만원2015.04.15
- 삼성 에어컨 사면 공기청정기 따라온다2015.04.15
- 더 똑똑해진 삼성 '파워봇' 신모델 출시2015.04.15
삼성전자는 이달 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파워봇 신모델을 출시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병대 부사장은 “삼성 파워봇은 청소 성능과 이동성을 대폭 강화해 소비자가 원하던 로봇청소기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를 배려한 우수한 제품을 통해 일상 속의 혁신을 지속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