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15일 '인터파크'에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케이페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작년 11월 '인터파크 글로벌'에 페이팔·알리페이 등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금번 케이페이 간편결제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인터파크는 1천9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지난 해 2조6천억원의 거래금액을 기록한 종합 쇼핑몰이다. 쇼핑·도서·티켓·투어·해외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인터파크의 1천900만 회원들은 케이페이를 통해 국내 모든 신용카드로 빠르고 안전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인터파크 쇼핑' 부문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며 도서와, 티켓, 투어에는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중 특히 결제의 신속함이 요구되는 '티켓'과 '투어' 부문에 케이페이가 적용되면 보다 신속한 결제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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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페이는 그 동안 위메프·예스24·알라딘·요기요·도미노피자·아디다스·SK패션몰·멜론·라인 기프트샵·아리따움·미샤·YBM 등 10만여 온라인 가맹점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KG이니시스는 앞으로도 '소비자 혜택 중심의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결제 편의 기능 추가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