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EV 구매신청을 받는다.
한국GM은 올해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해 쉐보레 스파크EV의 구매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서울시내 쉐보레 대리점 52곳에서 구매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서울시민은 국비와 시비 보조금 및 한국GM 추가 할인으로 1천800만원의 혜택을 받아 2천190만원에 스파크EV를 구입할 수 있다. 또 최대 60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도 지원받게 된다.
한국GM은 이번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맞춰 12일부터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에 스파크EV 전시를 시작했다. 한국GM은 DDP 현장에서 상담 및 구매신청 접수를 개시하며, 모든 출고 차량에 무상으로 스파크EV 전용 데칼 패키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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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EV는 쉐보레 브랜드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탄생한 첫 순수 양산 전기차로, GM의 최신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GM의 경차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차량이다. 스파크EV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4년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전기차 최초로 종합 평가 1등급을 받았다.
한국GM 관계자는 스파크EV에 대해 “지난 2013년 국내 전기차 민간보급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출시된 스파크EV는 LG화학의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장착했다”며 “올해 제품력을 더욱 강화한 2015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전기차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