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도 핀테크 가세…"삼성-애플 섰거라"

美 50개주서 송금면허 신청…아이다호선 취득

일반입력 :2015/04/07 09:24    수정: 2015/04/07 09:39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삼성과 애플, 구글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핀테크 경쟁’에 마이크로소프트(MS)도 뛰어든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6일(현지 시각) MS가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송금 서비스 인증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MS는 미국 내 50개 주 전부에서 송금 허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본격적으로 모바일 결제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MS는 지난 달 중국에서 열린 윈HEC 컨퍼런스에서 윈도10에 ‘탭 투 페이’ 기능을 시연해 관심을 모았다.

현재 모바일 결제 시장에는 구글과 애플, 삼성 등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각각 구글 월렛, 애플 페이, 삼성 페이를 앞세워 블루칩으로 떠오른 신규 시장을 잡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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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