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워치 어베인 36만9천원 예약 판매

LTE 대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연결

일반입력 :2015/04/07 09:31    수정: 2015/04/07 09:39

KT(대표 황창규)는 23일까지 ‘LG워치 어베인’을 올레샵과 올레 액세서리샵 앱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LG워치 어베인’은 LTE 전용 스마트워치인 LG워치 어베인 LTE와 비교해 무게가 절반 수준이며 두께는 10.9mm로 얇은 편이다. 1회 충전으로 약 1.7일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시계줄은 호환이 가능하다.

LTE와 같은 별도의 이동 통신 방식을 지원하지 않지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스마트워치 기능을 제공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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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가격은 39만6천원. 예약 기간 동안 구입하면 이노 플라스크 스피커와 젠하이저, 슈어, LG전자 이어폰 가운데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배송은 24일부터 시작된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LG전자 ‘G워치 R’에 이어 ‘LG워치 어베인’까지 단독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KT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다양하고 편리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