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등 2천198대 연료분사장치 이상 리콜

일반입력 :2015/04/03 10:16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2011년 4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생산된 아우디 S4, A6, A7, A8 중 3.0 TFSI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일부 차량에 대해 연료분사장치 교체를 위한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의 자발적 리콜 대상 차량은 총 2천198대 (2011년12월05일 ~ 2011년12월13일 생산된 ‘S4 3.0 TFSI’ 10대, 2011년04월28일 ~ 2012년02월06일 생산된 ‘A6 3.0 TFSI’ 1,482대, 2011년04월27일 ~ 2012년02월02일 생산된 ‘A7 3.0 TFSI’ 531대, 2011년04월20일 ~ 2012년01월31일 생산된 ‘A8 3.0 TFSI’ 175대)이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자발적 리콜 캠페인은 일부 차량의 연료분사 장치에서 연료 누설 이상 발생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부품의 점검 및 교체를 위해 진행된다”며 “또한 차종에 따라 냉각수 온도조절기 및 엔진 압력 조절 밸브의 교체도 추가로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발적 리콜 캠페인은 전국 25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015년 4월 3일부터 2016년 10월 2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시되며 해당 고객에게는 자동차안전연구원 (KATRI)을 통해 개별 안내문이 우편 발송됐다. 점검 및 교체 작업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무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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