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최대 9시간 사용 태블릿 출시

일반입력 :2015/04/03 09:22    수정: 2015/04/03 10:57

이재운 기자

델코리아는 업무용 10.8인치 태블릿 베뉴11 프로 70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윈도8.1 기반에 인텔 코어M-5Y71 프로세서와 풀HD 화면, 8GB RAM, 256GB SSD 등을 탑재했으며 판매가는 132만원이다. 냉각 팬이 없는 팬리스(Fanless) 디자인으로 두께를 줄였고, 소비 전력을 줄이는 설계로 최대 9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를 위해 노트북과 데스크톱 기능을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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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액세서리로는 ▲네트워크, 듀얼모니터, 키보드 및 마우스, 프린트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하여 데스크톱 모드로 즉각 전환하게 해주는 Dell 태블릿 독(dock) ▲노트북과 동일한 키보드를 제공하는 Dell 태블릿 모바일 키보드 ▲최고의 휴대성을 자랑하는 Dell 태블릿 슬림 키보드 ▲펜처럼 사용이 편리한 Dell 액티브 스타일러스 등이 있다.미국 국방부의 통합 성능 승인제품(US APL) 인증을 획득하는 등 높은 보안성능을 제공하며, 특히 개인 보안정보의 안전한 저장을 위한 신뢰 플랫폼 모듈(TPM) 1.2 칩을 내장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박재표 델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Venue 11 Pro 7000 시리즈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업무용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강력한 기능에 모빌리티, 생산성, 효율성은 물론 보안성까지 두루 갖춘 완벽한 제품으로, 기존 기업용 태블릿 제품들이 가진 한계에 실망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