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시리즈의 신작 '대역전재판'이 오는 7월 9일 출시한다고 해외 외신은 3일 보도했다.
'대역전재판'은 기존 시리즈의 외전으로 현대 일본이 아닌 19세가 근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의 주인공은 '역전재판' 1, 2, 3편의 주인공 나루호도 류이치의 선조인 나루호도 류노스케다. 당시 일본 변호 제도의 한계를 느낀 나루호도 류노스케는 영국으로 유학을 가서 명탐정 '셜록 홈스'와 함께 사건을 추리한다.
셜록 홈스는 날카로운 관찰력과 추리력을 가진 천재지만 너무 똑똑한 나머지 추리를 비약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폭주하는 홈즈의 추리를 말리고 동시에 그의 추리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어야 한다.
관련기사
- 캡콤, ‘역전재판5’ 3DS 영문판 24일 출시2015.04.03
- 캡콤 ‘역전재판123 HD’ 티스토어 출시2015.04.03
- 캡콤 '역전재판123 HD', 3월 출시2015.04.03
- 캡콤, 법정 소재 게임 '역전재판5' 공개2015.04.03
'3DS 전용인 이 게임은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루호도 류노스케와 셜록 홈스가 공동으로 사건을 추리하고 증거를 모은 후 재판하며 한 명의 판사가 아닌 6명의 배심원이 죄를 심판한다.
또한 과학 기술이 부족한 시대이기 때문에 지문 검사 등 과학 수사보다는 대화를 통해 증인의 증언 모순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