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이진형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이진형 부사장은 위기 관리 및 기업 소통 분야 전문가다. 그는 앞으로 기존 위메프 경영지원, 대외정책 그리고 기업소통 부문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진형 부사장은 뉴욕대학교 경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4년부터 최근까지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에 재직하며 소통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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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부사장직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 발생한 채용 이슈를 계기로 내부 소통 강화와 위기 관리 측면에서 이 부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위메프는 현재 사업부서를 기존 12개에서 3개 총괄 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연관성이 높은 카테고리 별 시너지 창출과 자율책임 경영체제를 위한 목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각 사업부에는 진원태·이대훈·김지훈 총괄 사업부장이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