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에서 주관하는 청년예술가 지원 시범사업을 오는 28일 본사 W카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예술가-컨설턴트-대화' 일명 '예컨대' 프로젝트로써, 청년예술창업팀의 스타트업 재정지원과 관련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요구에 걸맞은 팀으로 단계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나아가 예술창작이 예술창업으로 이어지는 창의생태계 조성 및 새로운 청년예술가 일자리 모델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젝트의 선정팀인 '빙 위드 캣츠(BEING WITH CATS)'가 지원하는 길고양이 구호관련 카페 회원들과 관련 단체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평소 길고양이 구호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일반인들도 행사 참석이 가능하다.
한예종 학생들로 구성된 빙 위드 캣츠 팀은 길고양이에 대한 사회적 선입견을 바꾸기 위해, 청년예술가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창조된 귀엽고 친근한 길고양이 캐릭터의 생활제품 패키지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50%는 아픈 고양이를 구조하는 사업에 기부한다.
관련기사
- 위메프 ‘싸다마트’ 오픈…최대 90% 할인2015.03.26
- 위메프, 대전서 장애아 돕는다2015.03.26
- 위메프, 인기 유아동 브랜드 제품 특가 판매2015.03.26
- 위메프-서울시립대, 청년 벤처 창업 돕는다2015.03.26
위메프는 2013년부터 '공정미술'을 목표로 '위 메이크 페어 아트(we make fair art)'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가나아트센터MOU, 구본주 작가 추모전 기금마련, 홍대 프리마켓, 아티스트 카네이션전, 광주비엔날레 미디어 스폰서 참여 등 꾸준히 청년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 전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것.
위메프 박유진 홍보이사는 “위메프 공정미술 여섯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청년예술가 지원 시범 사업은 단순히 길고양이에 대한 구호의 성격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공익적 활동을 키우는데 작은 힘이라도 열심히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