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오리진', 다음달 출시 앞서 사전예약 시작

일반입력 :2015/04/02 17:11    수정: 2015/04/02 17:12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다음달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사전예약 등록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웹젠은 '뮤 오리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식서비스 시작 후 혜택을 받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사전예약 신청접수 및 관련 이벤트를 시작했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뮤 오리진'의 정식버전에 삽입되는 게임 인트로 영상도 처음 공개됐다. 인트로영상의 내레이션은 게임 '디아블로3'의 '티리엘' 역과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한국어 더빙버전에서 '볼드모트'역을 맡은 성우 송준석씨가 맡아 무게감을 더했다.

또한 정식서비스가 시작 된 후에는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역을 맡은 소연씨와 애니메이션 '나루토' 및 다수의 게임에서 익숙한 목소리를 들려준 박성태, 김보영씨 등의 목소리도 만날 수 있다.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은 웹젠의 대표게임인 '뮤 온라인'의 모바일버전 게임이다. 원작의 세계관과 방대한 컨텐츠 대부분을 모바일로 이식하면서도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게임시스템과 사용자환경, 화려한 그래픽 등 최신 모바일게임 트렌드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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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비공개테스트에서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 현지화 작업을 위한 개발과 게임서비스 안정성 및 사용자 편의성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다음달 '뮤 오리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지난 해 12월,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먼저 출시해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및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라다. 현재도 매출순위 5위권을 유지하면서 장기 흥행게임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중국 최대 모바일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제조하는 모바일 기기들의 기본 게임으로 탑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