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LG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해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직접 점검하고 돌아갔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오종극 한강유역환경청장 28일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을 방문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살핀 후 공장 내 LED 조명과 공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LG디스플레이 측은 전했다.
윤 장관 일행의 방문은 국가 안전 대진단의 일환으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상 위해 요소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윤 장관은 지난해 5월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에도 방문해 관련 사항을 둘러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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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파주와 구미에 각각 GREEN TEAM 조직을 구성,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설비 효율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 하고 있으며, 배기 가스 재순환과 폐열회수 등을 통해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한편 공정장비 개조와 고효율 생산설비를 도입하는 등 다각도로 에너지 절약활동과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3년간 연평균 26%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