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를 키우고 있는 오라클이 고객사 임직원들이 더 효율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돕는 '오라클 러닝 클라우드(Oracle Learning Cloud)'라는 교육서비스를 출시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오라클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오라클 HCM 월드'에서 오라클 러닝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고객사 임직원들이 어디서 어떤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교육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3G, 4G, 와이파이 등 모바일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교육을 위해 유튜브, 매시브 오픈 온라인 코스(MooCs) 등이 외부 소스들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오라클에 따르면 러닝 클라우드는 전후맥락을 이해하고, 소셜러닝 기술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임직원의 직무나 기술 등을 고려한 교육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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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러닝 클라우드는 오라클 휴먼 캐피털 매니지먼트 클라우드(오라클 HCM 클라우드) 내에서 운영된다.
크라스 레원 오라클 HCM 개발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 러닝 클라우드는 회사들이 임직원들에게 마치 소비자가 된 것처럼 도움을 받고, 재능을 개발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