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대표 이호선)와 현대경제연구원(원장 하태형)이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에 필요한 교육은 물론, 지식공유 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제휴에 앞서 양사는 약 6개월 동안 공동 태스크포스(TF) 활동을 통해 분석 방법론을 확립하고, 분석사례 리포지토리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 협업을 위한 준비를 수행했다.
양사는 의료/제약 산업에 역량을 우선 투입하기로 하고 향후, 스마트공장까지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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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형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종래의 빅데이터가 기대에 비해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기업이 빅데이터를 통해 기업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보다는 데이터 자체에만 열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코오롱베니트와의 제휴를 계기로 현대경제연구원이 가진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분석능력을 코오롱베니트의 솔루션과 분석 경험을 결합하여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선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분석방법론을 바탕으로 컨설팅-솔루션-분석 등 빅데이터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빅데이터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