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대표 김경덕)는 파워에지13세대 서버에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어플라이언스 'XC시리즈2.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XC시리즈2.0은 단일 장비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고 필요한 성능에 따라 유연한 증설을 지원하면서 분산된 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시스템이다. 델의 하드웨어와 뉴타닉스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된 XC시리즈의 후속 제품이다.
델코리아 측은 이전보다 XC시리즈2.0의 스토리지 용량을 50% 이상, 랙서버 밀도를 2배까지 늘렸다고 강조했다. 서버와 드라이브 추가 옵션으로 애플리케이션 처리 성능을 늘렸고 같은 데이터량을 저장하는 랙 공간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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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XC시리즈2.0에 포함된 'XC630' 모델은 1U 크기로 랙 사용 공간이 기존 시리즈 'XC720xd' 모델 절반 수준이면서도 더 많은 가상데스크톱을 지원한다. 2U크기 모델 'XC730xd'는 최대 32테라바이트 스토리지를 제공해 프라이빗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워크로드 도입 고객에 알맞다.
김동욱 델코리아 스토리지 영업총괄 상무는 델 XC시리즈2.0은 IT 인프라를 위해 더욱 새로워진 통합 시스템 모델을 찾는 기업들에게 강력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