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14~15시즌 로스트 업데이트 실시

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스피어헤드(구 EA서울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에 최신 이적시장 정보를 반영하는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로스터 업데이트부터 크게 바뀌는 점은 은퇴선수의 잔류이다. 이에 따라 은퇴를 했거나 앞둔 선수의 경우도 로스터에 유지돼 계속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선수팩’이나 ‘트레이드’를 통한 신규영입은 불가능하지만 게임 내 ‘이적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4~15시즌 겨울 이적시장 결과에 따라 구단별 스쿼드 정보를 갱신하고, 최근 리그 성적이 반영된 선수 능력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등록 선수 3천100여 명을 추가하고, 10시즌 특정리그 우승팀 스쿼드를 구성 시 추가혜택을 부여하는 ‘우승팀 팀컬러’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30일까지 새로 가입하거나 복귀한 이용자 전원에게 월드 베스트 0강 선수팩, 2002 한국 전설 0강 선수팩 등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넥슨코리아의 이정헌 본부장은 “은퇴선수 관리방식에 대한 개편 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