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협력사 생산성 향상에 2억 투자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산업혁신운동 3.0' 프로젝트 참여

일반입력 :2015/03/25 09:35

현대홈쇼핑이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억원을 투자한다.

현대홈쇼핑은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과 '산업혁신운동 3.0' 프로젝트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두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 협력사의 생산성과 상품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송학·워너비엠·청해물산·네오플램·부원생활가전 등 총 5개 협력사를 선정해 제품 디자인 개발과 제조 혁신분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 협력사에 각각 2천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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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한상공회의소와 진행하는 산업혁신운동 3.0 프로젝트에 에버커머스·두두월드·씨엔디상사·고려전통식품·KHT등 총 5개 중소 협력사를 선정했고, 이달 말까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협력사별로 각각 2천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해 각 사 물류센터 설비 개선, 생산 자동화 설비 보강, 경영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임대규 관리본부 전무는 “우수 협력사에 대해 컨설팅과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는 생산 공정을 개선할 수 있고 현대홈쇼핑은 상품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판로 개척 외에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