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송희경)는 건전한 클라우드산업환경 조성과 클라우드 서비스 신뢰 제고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클라우드서비스 확인제도란 협회가 클라우드 이용자와 공급자간 신뢰성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민간자율제도다.
현재 운영 중인 품질인증제도는 이미 확인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품질 및 성능, 보안성 요건 충족여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 반면 확인 제도는 대상 서비스가 클라우드 서비스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주는 성격이다.
클라우드 서비스(IaaS, SaaS)를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 품질인증을 할 단계에 이르지 못한 벤처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관련기사
- PTC,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PLM 출시2015.03.24
- SK C&C, 클라우드로도 기업용앱 개발 플랫폼 제공2015.03.24
- 대기업도 공공 클라우드 참여 가능?2015.03.24
- 삼성SDS "클라우드·분석 핵심기술 경쟁력 강화"2015.03.24
협회는 "최근 클라우드 발전법 통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임을 표방하는 경우가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협회는 대응방안중 하나로 클라우드 사업자 및 서비스라는 객관적인 판단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관련 업계의 의견을 모아 작년부터 이 제도를 준비해 왔다"고 덧붙였다.
확인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cloud.or.kr)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