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 제공

교통안전공단과 양해각서 체결

일반입력 :2015/03/23 16:59    수정: 2015/03/23 17:02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과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공단은 국토교통부와 공단이 추진 중인 전국 택시 통합콜 서비스(이하 통합콜 서비스)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제공한다. 또 서비스 활성화에 다각도로 협력할 예정이다.

통합콜 서비스는 전국 어디에서나 단일번호 1333으로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토교통부와 공단은 지난해 7월 인천·대구·대전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울 등지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가며 2016년에는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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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이버는 공단이 가지고 있는 콜택시 정보를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서비스에 노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콜택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는 “정부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콜택시 서비스인 통합콜 서비스로, 네이버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콜택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추후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통합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