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 개인 맞춤형 쇼핑 앱 ‘마이사이드’ 출시

‘타임세일’ 새 이름 ‘마이사이드’

일반입력 :2015/03/23 09:59

유무선 인터넷 플랫폼 기반 서비스 기업 코바가 오는 25일 전문큐레이테의 맞춤형 쇼핑 앱 '마이사이드'를 출시한다.

마이사이드는 지난해 7월 출시된 '타임세일'의 새로운 이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쇼핑 기능을 대폭 개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타임세일은 론칭 6개월 만에 2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약 20배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패션·유통·상품제조 등 다방면 근무 경험을 가진 전문 큐레이터가 사용자의 쇼핑을 도와준다. 국내외 쇼핑 트렌드와 개인 쇼핑 패턴을 분석해 100% 수작업 큐레이션을 거쳐 엄선된 제품만을 추천한다. 270여 개의 쇼핑, 유통 브랜드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제품 중 개인 취향에 꼭 맞는 300여 가지 제품이 매일 아침 공개된다.

정확한 쇼핑취향 분석을 위해 제품마다 별점 부여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큐레이터와 소통할 수 있는 위시리스트 '레코멘드' 기능이 추가됐다. 또 매주 다른 스토리를 담은 큐레이터의 추천 기획전이 새로 추가된 '익스플로어(explorer)' 카테고리를 통해 공개되며 1.0버전 사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검색 기능을 추가해 보다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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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사이드 김현수 기획팀 과장은 “개인적인 공간인 휴대폰 안에서 이뤄지는 쇼핑임을 고려해 오로지 나에게 집중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당 기능 업그레이드에 힘썼다”며 “새로운 이름과 보완된 기능으로 중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사이드는 25일부터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애플 버전은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