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에 4월부터 교통방송 정보 추가

일반입력 :2015/03/19 09:48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교통방송과 실시간 도로 교통상황 정보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 협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T맵 서비스에 tbs교통방송 정보가 적용된다. 국내 유일의 교통방송국 tbs교통방송의 사고와 돌발정보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적용해 보다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한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전국 사고정보와 도로 통제, 공사 등의 돌발정보를 제공받아 T맵에 적용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교통상황에 따라 T맵의 우회 경로 길안내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고 별도의 메뉴로 실시간 tbs교통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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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tbs교통방송이 수집한 사고 및 돌발정보를 T맵을 통해 음성과 문자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T맵 사용자들은 방대한 교통정보를 활용해 막히지 않고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외부 기관의 교통정보를 T맵에 반영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국민 내비게이션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