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체 퀵로직은 느린 걸음, 보통 걸음, 빠른 걸음, 달리기 등을 구분해 걸음 수를 알려주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센스미’ 센서 라이브러리에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알고리즘은 빠르기에 따른 걸음 수를 구분하며 수면 상태도 얕은 잠, 깊은 잠, 깨어난 상태 등으로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센스미 알고리즘은 퀵로직 센서허브 반도체 플랫폼, 레퍼런스 디자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의 설계 단계에 적용된다.
퀵로직 관계자는 “설계자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의 성능과 기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설계 위험은 낮추고 배터리 수명, 데이터 정확성은 향상시키면서 설계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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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미 알고리즘 라이브러리는 ▲주문형 심박측정기용 적합성 확인 ▲만보계 ▲수면 분석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관성, 자기, 생체, 근접, 광센서 등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손쉽게 해석할 수 있게 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킷캣 4.4, 롤리팝 5.0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