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이 미래부와 국내 웹 사이트 및 웹 솔루션을 대상으로 글로벌 웹 표준 전환, 비표준(액티브X 등) 대체기술 도입 및 개발 지원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공모 기한은 내달 3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액티브X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웹 표준 전환 지원('13년) 및 액티브X 대체기술 개발 지원('14년) 사업뿐 아니라, 국내 100대 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액티브X 대체 솔루션 도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규모도 28억원으로 지난해 5억원에서약 6배 정도 확대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글로벌 웹 표준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액티브X 없는 사이트의 대표 모범사례를 도출하고, 글로벌 웹 표준을 인터넷 환경 전 영역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100대 웹 사이트 운영사를 대상으로 비표준 기술을 대체할 웹 사이트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나아가 웹 솔루션 개발사에는 액티브X 대체기술 개발을 지원해 관련 기술 확산에도 힘을 싣는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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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사업자는 정부와 수혜기업의 매칭 방식으로 오는 11월까지 웹 표준 전환, 비표준 대체기술 도입 및 개발 비용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지원 사업 공모와 관련한 신청절차와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