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의 말랑스튜디오는 크로키닷컴과 모바일 어휘학습 앱 '비스킷' 서비스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비스킷은 말랑스튜디오의 운영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말랑스튜디오 소속의 알람몬·원스·다이어터·지하철·1km 등 서비스와 비스킷 간의 크로스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될 계획이다.
비스킷은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웹 브라우저에서 검색하고 싶은 단어를 복사하는 것만으로 뜻을 확인할 수는 앱이다. '에버노트 DEVCUP 2013'에서 전세계 180종 이상의 앱 중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앱스토어 추천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말랑스튜디오는 이번 양수도 계약 체결을 기념해 기존 5천원 상당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던 '비스킷 포 크롬' 확장팩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말랑스튜디오, 생리 주기 관리앱 ‘원스’ 출시2015.03.16
- 말랑스튜디오-힐, 한·대만 합작사 설립2015.03.16
-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중국에 태극기 꽂는다”2015.03.16
- 말랑스튜디오, 中 스타트업 대회 결선 진출2015.03.16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앱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말랑스튜디오의 개발력과 퍼블리싱 능력을 믿어준 크로키닷컴의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비스킷을 더욱 멋진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이번 결정은 크로키닷컴에서 새롭게 진행 중인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말랑 스튜디오 임직원의 비스킷을 향한 열정과 성장 계획을 듣고 서비스 매각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